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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 복강경 클리닉
  • 자궁근종 클리닉
  • 요실금 클리닉
  • 맘모톰 클리닉
복강경

복강경이란?

뱃속을 진찰 및 진료하기 위한 일종의 내시경(endoscopy)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외과적 수술을 요하는 복강 내 질환을 개복하지 않고 복벽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 안으로 수술용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고 이산화탄소가스를 넣어 관찰하기 쉽게 부풀어 오르게 한 후 모니터화면을 통해 내부를 바라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복벽에 내는 구멍의 크기는 5~10mm 정도로 작은 크기이므로 환자의 육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

  •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통증이 현저히 적습니다.
  • 출혈과 감염 가능성 등의 합병증이 현저히 적습니다.
  • 수술 후 염증과 골반 내 유착이 적습니다.
  • 회복기간이 짧습니다.
  • 보통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입원기간이 짧습니다.
  • 확대된 수술시야 확보로 인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 흉터가 작습니다.

복강경 수술이 가능한 질환은?

복강경 수술 이미지

  • 자궁적출술
  • 자궁근종
  • 난소물혹이나 양성종양
  • 자궁외 임신
  • 난임과 관련한 질환
  • 자궁내막증의 진단과 치료
  • 영구 불임수술
  • 만성 골반염
  • 자궁 선근증
  • 복강내 유착 및 염증질환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이란?

자궁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살혹” 또는 “물혹”으로 불립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되는데 주로 30~40세에 발견되고, 특히 30세 이상의 여성이 30%를 차지하며 최근에는 20~30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궁 근육층내의 세포의 비정상적인 과성장과, 유전적, 체질적, 호르몬 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성경험이나 분만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약 25% 정도에서 증상 발현되며 가장 흔한 증상은 자궁출혈 (생리과다, 부정출혈), 하복부 통증, 만성 골반통, 빈뇨, 배뇨곤란, 변비, 장폐색, 불임, 유산 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종류

자궁근종의 증상 안내
발병빈도
  • - 가임기 여성의 20%
  • - 중년여성의 40~50%
원인
  • - 원인불명
  • - 자궁근육세포의 병적증식 호르몬의 영향과 유전적인 가능성 등이 대두됨
증상
  • - 만성골반통증
  • - 생리통, 생리과다
  • - 부정기 출혈, 자연유산
  • - 불임, 변비, 빈뇨증
악성확률 0.5% (자궁 육종암)
진단 초음파 검사
치료방향 혹의 크기, 위치, 성질, 환자의 나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수술 적응증

  • 혹이 큰 경우 (임신 16주 이상 크기)
  • 지속적으로 혹이 자라는 경우
  • 통증, 생리과다가 심한 경우
  • 만성통증, 부정기 자궁출혈
  • 2차 증상 : 불임, 습관성유산, 빈뇨, 변비
  • 기타 악성가능성 의심
  • 암의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과 적극적 치료를 원할 경우

치료방법

치료방법

POINT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 용해술?

자궁근종 용해술 (Myolysis)

이제는 자궁근종 때문에 소중한 자궁을 제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궁근종 또는 자궁선근종을 가진 환자에게 수술을 하지 않고 자궁을 보존하면서 근종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특수하게 제작된 탐침을 근종내로 삽입하고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제너레이터에 연결하여 고주파열로 근종을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근종내로 고주파를 가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 근종에 영양분과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파괴되어 치료한 직후부터 근종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 근종의 중심부에서부터 괴사가 초래되면 단백질 성분인 콜라겐은 주위의 정상조직 내로 흡수되어 근종의 축소가 서서히 발생합니다.
  • 점막하근종은 치료 후 괴사가 되어 서서히 자궁 밖으로 떨어져 배출됩니다.
  • 근종이나 선근종으로 인해 발생된 증세 – 월경과다, 월경통, 부정기적 출혈 등은 치료 후 수주 내에 증세의 완화와 소실이 발생합니다.
자궁근종 용해술은 수술을 않고 초음파 유도하에 시술 하거나 골반 내시경 보조 하에 간편하게 근종만을 치료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최소 침습적인 치료방법입니다.
  • 자궁적출술 없이 근종만 제거하여 자궁을 보존합니다.
  • 자궁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자궁표면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아 수술 후 복강 내 다른 장기와의 유착(들러붙음)이 없습니다.
  • 수술자국이나 흉터가 거의 없습니다.
  • 당일 입원, 당일 퇴원합니다.
  •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하여 시술 후에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재발률이 매우 낮으며 재발한 경우에는 재시술이 간편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와 자궁근종의 크기, 위치, 해부학적 상태에 따라 치료의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고 치료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시술 후에 근종이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6개월 에서 최대 1년에 걸쳐 서서히 근종의 축소가 나타납니다. 미국 내시경학회 발표에 따르면 2년간 추적관찰을 한 경우 현재까지 치료 결과는 6개월 뒤 근종의 평균 부피감소율이 50~80%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 환자에 따라서는 재시술 또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합니다.

요실금은 실제 40%가 경험하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 입니다.

평균수명의 연장, 삶의 질의 향상으로 요실금 증상에 대한 치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진단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힘들어하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새기도 합니다.

밤에도 자주 화장실에 가느라 깊은 잠을 못자고 물소리에도 민감합니다.

행동요법 및 약물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차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임신 및 출산에 의한 골반지지대의 약화, 나이, 염증, 폐경, 수술 등이 원인이 되며 요실금 환자의 50~70%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진단

기본적인 신체검진, 병력에 관한 문진,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방광기능의 이상, 요도괄약근의 악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진단

요역동학 검사란?

  • 배뇨시의 요줄기 속도를 측정
  • 서서히 방광이 채워지는 과정과 다시 배출되는 과정에서의 방광내 압력변화를 측정
  • 요도압력을 통한 괄약근 기능 측정

요역동학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 웃거나 재채기, 줄넘기, 골프 같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시에 소변이 나오는 경우
  • 수면중에 자주 깨어 소변을 봐야하는 경우
  • 배뇨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고 아랫배가 묵직한 경우
  •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요실금의 치료

요실금의 치료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로 95% 이상의 치료효과를 보입니다. 조기 수술적 치료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TOT수술(transobturator vaginal tape)은 인체에 무해한 폴리프로필렌 띠모양의 테이프를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질안쪽을 통해 요도의 중간부위에서 안쪽으로 걸어주는 방법으로, 요도를 정상위치로 고정시켜줍니다. 복압이 증가해도 안전하게 지탱해줄 수 있습니다.

TOT 수술은 흉터가 없고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짧은 수술시간,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만으로 수술, 입원이 필요없습니다. 신경과 혈관이 손상이 없고, 배뇨곤란과 방광천공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TOT 수술과 함께 이완된 골반주위를 교정하는 수술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맘모톰 클리닉

맘모톰이란?

유방에 종양을 바늘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의료기구

유방에 종양이 발생하면 일단 떼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방에 칼을 대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상징인 유방이 상처를 받거나 제거 되어 지면 이로 인해서 여성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유방 종양을 바늘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의료기구 ‘맘모톰’의 개발되면서 여성의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유방암 조직 검사 및 양성종양 제거가 가능한 맘모톰

맘모톰은 유방초음파를 보면서 종양에 바늘을 접근 시킨 후, 모터를 이용해 바늘을 자동으로 회전 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채취하거나 종양 자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채취된 조직은 정밀 조직 검사 후에 암으로 판정되면 이에 해당하는 수술을 계획하게 되고,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면 치료는 ‘맘모톰’ 단계에서 끝이 나게 됩니다.

현재 유방에 종양이 발견될 경우, 바늘 조직검사에서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약 80%로 조사된다고 하니, 이론상으로는 맘모톰이 그 만큼 수술 횟수를 줄여주는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맘모톰의 장점은?

맘모톰은 검사 시간이 짧고(20~30분), 국소 마취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얇은 바늘로 시술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남지 않으며,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맘모톰 기술로 제거 가능한 종양의 크기는 2cm이지만 지속적인 발전으로 더 큰 크기의 유방 종양도 맘모톰으로 제거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유방검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대부분의 유방 종양이 1cm 이하에서 조기 발견되고 있어 맘모톰의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바늘을 한번만 삽입한 후 여러번 조직을 채취하기 때문에 그만큼 환자의 불편이 적습니다.
  • 종양 의심부위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히 바늘을 삽입하고 충격없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 작은 종양도 조직채취가 가능합니다.
  •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으며, 세세한 조직학적 형태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 1cm 이하의 유방종양의 조기발견에 유용합니다.

맘모톰 조직검사는 어떻게?

국소마취를 사용하므로 검사전에 음식을 드셔도 무방 합니다. 호르몬제제, 당뇨약, 위장약 또는 혈압강하제 복용은 검사에 지장이 전혀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복용 하셔도 됩니다.

맘모톰 조직검사 안내
시술 시간 평균적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됨.
검사 방법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병변 부위를 소독하고, 국소 마취 후에 피부에 보통 4~5mm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바늘을 넣어 초음파를 보면서 병변의 일부를 얻거나 절제를 합니다.

검사가 끝난 후 약 5분 정도 바늘삽입 부위를 지혈하고, 가슴에 탄력붕대를 감게 됩니다.
검사 결과 확인 평균적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됨.
맘모톰으로 조직검사 후 주의사항은?
  • 시술 후에는 미약하게 멍이 들 수 있지만, 검사침만 삽입하므로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 1주일정도는 무리한 활동을 하시지 않는 것이 상처관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길입니다.
  • 가슴에 감은 탄력붕대는 시술 2일 후에 푸시고, 가벼운 샤워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 바늘 자국은 2~3개월 후면 사라지고, 시술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은 검사 후 생기는 피덩어리로 수개월 후 점차적으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맘모톰 시술이 제한되는 경우는?

유방에 조그만 물혹이 생긴 경우에는 맘모톰 시술 적용에 제한이 있으며, 방사선 검사나 임상 진찰에서 유방암이 확실시 되는 경우에는 맘모톰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술로 암 덩어리가 일부 잘려 나올 경우, 나중에 수술 후 암 크기의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 병기 판정이 모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성 종양이더라도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 더 안전한 방편이 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의료보험 수가상 수술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